7년 간의 엄청난 풍년 뒤 7년의 심각한 흉년이 왔던 애굽처럼, 한국 교회에 흉년이 시작되었습니다.
흉년이 들면 소출이 줄고, 결실의 질이 떨어지듯, 다음 세대들이 몸으로 마음으로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절반에 가까운 교회들의 주일학교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내일이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흉년을 견디어내고, 새로운 풍년을 준비할 비황저곡(備荒貯穀)의 때입니다. 나 자신이 바른 믿음과 삶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세상에 축복이 되는 작은 예수로 살아가면서, 그 복된 믿음을 다음 세대에게로 대물림하는 진지한 계주의 기본 자세를 확립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기회로 바꿀 대비책으로 2002년 10월 6일 ‘작은 예수 세우는 교육교회의 견본주택’의 역할을 담당할 교회를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이름 그대로 세대로교회는 우리 세대가 믿음과 삶이 확실한 작은 예수로 살아가면서, 그 복된 믿음을 다음 세대에게 대물림함으로 그들을 작은 예수로 세우는 영적 계주 공동체의 비전과 소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세대로 교회는 바른 신학, 바른 생활, 바른 교회를 표방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동서울노회 소속 교회이며, 사도신경적 고백을 믿음의 기준으로 삼는 개혁주의 신학 위에 서 있습니다.